유례없는 팬데믹으로 모임이 제한되어 지난 3여 년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모이게 되었습니다.
무려 3년 4개월 만에 떠나는 본부장 해외 워크샵!
워크샵을 기다리며 참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고, 그 성원에 힘입어 강력히 추진한 결과.
코비드 이후로는 구경을 할 수 없다던 단체 항공권을 확보하고, 마치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태국의 출입국 규정이 풀리며 푸켓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본부장님 130분과 함께 떠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워크샵! 함께 보실까요? ^.~

푸켓 도착

6시간의 저녁 비행으로 지쳤을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해준 최고의 숙소 ‘두짓타니 라구나 푸켓’

태국 로컬 브랜드이면서 세계적인 체인 호텔로 유명한 곳!
‘Dusit Thani’는 1918년에 태국 왕실에서 휴양지를 만들며 붙인 지명으로, ‘하늘의 도시’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멋진 하늘의 도시에서 3박을 보낸다니! 시작부터 설렙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워크샵인 만큼 우리 본부장님들이 환영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프라임에셋은 호텔 입장하는 곳부터 휴양지와 어울리는 현수막을 걸고, 가는 길목마다 플래그를 세워뒀어요.

이번 워크샵은 휴양조와 골프조로 나눠 진행을 해보았는데요, 먼저 휴양조부터 만나보실까요?

휴양조

둘째 날부터 시작된 우리의 휴양! 이제까지 단체로 돌아다녔던 일정은 잊어주세요.
정말 오랜 시간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던 답답했던 마음, 지친 일상을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 모두 풀고 가시라고 자유일정을 기획했습니다!
내가 먹고 싶을 때 식사하고, 내가 필요할 때 마사지를 받고, 내가 원할 때 프라이빗 해변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는 자유일정.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진 속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본부장님들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편안함이 느껴지시나요?
자유 시간에는 수구, 호텔 앞 바다에서 비치발리볼, 세일링보트 등을 하며 몸을 움직여보고,
맑고 푸른 바다를 가만히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여행지를 즐기고픈 분들을 위해 구시가지, 쇼핑센터 그리고 벤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휴양을 즐기시다가도 원하실 때 언제든 외부 투어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투어로 이루어진 하루를 보내면서,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지친 본부장님들께 충분한 휴식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Cooking Competition

3일차에는 특별히 호텔에서 주관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Cooking Competition!

태국요리 클래스를 진행한 후 팀을 나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요리를 현지 쉐프가 시식하고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는데요, 태국 요리까지 섭렵하신 두 팀에게 박수를!
경합이 끝난 후에는 이름이 새겨진 앞치마를 기념품으로 드렸답니다.

골프조

골프조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어요.
이틀에 걸쳐 방문하였는데 첫 골프장은 큰 호수와 야자수 나무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풍경의 로치팜(Loch Palm),
두 번째 골프장은 아시아 탑 클래스 코스로 꼽히는 최고 명문 골프장 레드마운틴 골프클럽이었습니다.

아침 8시에 시작된 샷건을 시작으로 12시까지 이어진 라운딩.
이번 골프 경기는 2일차와 3일차에 걸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루엘리펀트

첫째 날에는 관광조와 골프조가 만나 함께 저녁식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식사 장소는 블루 엘리펀트로, 과거에는 푸켓 주지사가 살던 시노 포루투기즈 건축 양식의 집이었으나 현재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태국 남부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 및 연회

오전에 자유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시작된 연회에서는 컨퍼런스 및 시상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쿠킹 컴피티션, 그리고 5년, 10년 본부장 근속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쿠킹 컴피티션 시상으로 와인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돔페리뇽 플렉스-

▲ 쿠킹 컴피티션 시상

▲ 5년 근속 시상

▲ 10년 근속 시상

시상식에 이어 사장님께서 준비하신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컨퍼런스가 마무리되고 마지막 날을 불태우기 위한 밤의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내내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하늘은 우리 편! 만찬 시간에 맞춰 맑게 갠 하늘을 맞이했습니다.
덕분에 야외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후에는 칵테일 파티도 했답니다.
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느껴볼까요?

▲ 야외 연회

▲ 칵테일 파티

오랜만의 여행인만큼 많은 본부장님들께서 참석 의사를 밝혀주셨고, 그만큼 더욱 즐겁고 신나는 3박 4일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영업환경 속에서 지친 심신이 쉬어갈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즐거우셨나요?
워크샵 기간 동안 많이 웃고 많은 추억 남기셨기를 소망합니다.

프라임에셋 본부장님들~ 언제나 파이팅!!!